•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상황 점검

문재인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상황 점검

기사승인 2020. 01. 28. 12: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내 두번째 확진판정 입원병원 찾은 건 강력 대응 의지
20200128_신종_코로나바이러스_감염증_대응_현장_방문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기관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병동을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가 치료를 받는 곳이다.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과 정동일 사회정책비서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한정우 부대변인 등 소수 수행원과 함께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으로부터 현장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안전도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