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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 01. 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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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대상으로 공무원이 1:1 전담관리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2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을 브리핑 하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경기 평택시가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평택시 거주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실·국·소장, 관계 부서장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각 분야별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확진자는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인 가운에 평택시는 권역별 24시간 방역대책반 3개반을 편성하고 확진자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들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28일 브리핑룸에서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이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접촉자는 현재 96명으로 자가격리 32명, 능동감시 64명으로 확인됐다.

정장선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전 부서는 책임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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