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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

아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

기사승인 2020. 01.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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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
아산시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연 가운데 오세현 시장이 질병예방과장으로부터 국내 발생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28일 오세현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소 질병예방과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지역 현황보고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SNS 등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현황 파악과 정보공유 체계 및 부서별 사전 준비태세 점검이 강조됐다.

시는 이날부터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하고 감염병 예방홍보에 전력하는 한편, 예상되는 접촉자에 대한 1대 1 전담공무원 지정, 유사증상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등에 돌입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증 예방활동에 있다”며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매뉴얼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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