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민원처리 향상을 위해 민원콜센터의 업무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가로·신호등 고장, 쓰레기 무단 투기, 도로·인도 파손, 버스 정보 시스템 고장 등 2017년 3월부터 운영한 ‘생활불편 바로 콜센터’의 업무를 민원콜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또 주정차 과태료, 상하수도 요금,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 관련 업무의 상담·안내 서비스도 1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민원콜센터를 정식으로 오픈한 후 최근 3개월 동안 총 1만9042건(월 평균 6347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고지서에 민원콜센터 전화번호 표기하고 홍보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민원콜센터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