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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거창군,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1.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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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 시행
경남 거창군은 대기질 관리 및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2020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군에 2년 이상(연속) 등록된 경유 차량으로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배출가스검사 정상 가동 판정 등 요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저감사업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차 화물차 신차 구입지원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 △노후경유차 LPG엔진개조지원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미세먼지 오존신호등 설치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등이다.

신청은 노후경유차량 폐차지원사업의 경우 총 중량3.5톤 미만은 차량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받고 나머지 사업은 군청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차량 등록 일자를 기준으로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1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군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되고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 5억3200만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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