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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안전 사업에 589억 투입

경남도,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안전 사업에 589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1.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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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등 전염병 대응체계 구축 강화
경남도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염병 대응을 위한 가축방역과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총 589억원을 투입한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 541억원 대비 48억원(8.9%)이 증액된 수준이다.

지난해보다 9개가 증가한 △방역정책 지원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가축방역대책 운영 △가축질병 검진·검사 △축산물 위생관리 등 5대 분야에 55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등 재난형 가축질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방역현장 소독 효과가 큰 광역방제기 4대, 거점소독장비 6대, 열화상카메라 10대, 가축전염병 예방용 드론 1대 사업 등 국비 7억4000만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또 축산농가에 가축질병 예방약품과 예찰·검사, 진단·치료지원을 위해 가축질병 치료보험 사업, 꿀벌농가 전염병 예방사업, 염소 구제역 백신 접종시술비, 방역취약농가 긴급 수매·도태 비용,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 등 5개 신규 지원 22억7000만원 사업도 추진한다.

정재민 도 농정국장은 “가축방역과 축산물안전 사업 예산을 바탕으로 향후 상시 방역활동과 위생관리를 강화해 가축전염병 발생 및 축산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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