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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조성사업 참여 10팀 선정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조성사업 참여 10팀 선정

기사승인 2020. 01.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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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경주시가 경북도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신골든 창업 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10개 팀을 최종 선정해 본격적인 창업지원을 추진한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 특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및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상권이 낙후돼 있는 원도심 내에 창업 특구를 조성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청년 인재의 타 지역 유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해 초기 창업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지원기관인 ㈜한수원, 교수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들이 사전 공개된 심사평가 기준·항목에 따라 각 창업 팀의 사업계획 발표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채점을 거쳐 시 홈페이지에 심사결과를 게시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예비 청년 창업가 25개 팀에 대한 서류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천년의 빛·럽츄 캔들 등 10개 팀은 창업아카데미 및 집중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 구역 내에 입점하게 되며 지속적 성장 및 안정화를 위한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창업아카데미는 29일부터 5일간 진행하고 다음 달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도시재생지역 내에 창업 및 사회적 경제 진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팀과 지역상권 간 상호조화를 통해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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