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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역문화 경쟁력 높이기에 69억 투입

예천군, 지역문화 경쟁력 높이기에 69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1.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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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이 올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전통문화 계승 보존을 위해 69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9일 예천군에 따르면 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을 위해 지정문화재 36건의 보수사업에 48억6000만원, 문화재 상시감시체계 구축 2억5000만원, 비지정문화재 보수 2억원, 무형문화재 전승보존 1억원 등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리고장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누리사업에 2억원, 문화예술 활성화에 13억원을 편성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 국보지정 및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은 예천세계활축제 등 지역문화행사를 한층 더 발전시켜 경기 활성화 및 지역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지역 소중한 자산인 문화재 관리·보수를 위해 노력하고 최대한 원형을 유지해 가치를 높여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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