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산소방서,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 막았다

예산소방서,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 막았다

기사승인 2020. 01. 29. 16: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예산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막아
28일 예산읍 대회리 연립주택에 화재가 발생할뻔한 주방 모습. 오른쪽은 예산소방서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홍보한 모습./제공=예산소방서
충남 예산소방서는 28일 예산읍 대회리 연립주택에서 화재발생 직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화재를 막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노인)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조리하다 방에서 TV를 보는 사이에 발생했다.

냄비가 과열되면서 연기에 의해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했고 경보음을 들은 이웃 주민이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대처했다.

자칫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신고자는 “최근 예산터미널에 부착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랩핑’을 보고 필요성을 느껴 연립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요구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 랩핑 포스터를 부착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화재피해 및 인명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