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붕어싸만코·빵또아 모델로 펭수 발탁

빙그레가 자사 대표 제과형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모델로 EBS의 크리에이터 ‘펭수’를 발탁했다.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자사 대표 제과형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모델로 EBS의 크리에이터 ‘펭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펭수를 모델로 한 영상광고를 오는 2월 1일부터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빙그레는 또한 펭수의 모습이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월 3일부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펭수 스페셜 패키지 세트(18개 구성) 구매 시 펭수 손거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말 그대로 대세인 펭수를 모델로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마케팅을 기획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영상 광고, 패키지 제품 출시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펭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펭수는 지난해 빙그레가 진행한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지원해 137등으로 탈락한 바 있다. 이후 펭수가 인기를 얻으면서 ‘펭수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한 빙그레’란 주제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이벤트를 주관했던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펭수를 찾아가 오해를 푸는 영상 콘텐츠가 펭수의 유튜브 채널(자이언트 펭TV)에 업로드 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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