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롯데케미칼, ‘엔지니어드 스톤’ 국내 최초 라돈안전제품인증 획득

롯데케미칼, ‘엔지니어드 스톤’ 국내 최초 라돈안전제품인증 획득

기사승인 2020. 01. 29.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580257142_8103_jpe
롯데케미칼의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사업 부문 ‘래디언스(Radianz)’ 제품이 국내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KSA) ‘라돈안전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라돈안전(RnS) 평가 모델을 통해, 기존의 ‘라돈’만 측정하던 방식에서 방사성 물질 3종(라돈·토론·포타슘)을 함께 측정하는 정부 권고안을 기준으로 인증 심사가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본 인증 취득을 위해 여수공장에 관련 설비를 투자했으며, 원료관리·생산·제품검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서 약 5개월의 평가를 거쳐 지난 12월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

래디언스는 국내 여수공장에서 연간 약 9만매의 생산규모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서울시청, 국립생태원 등의 공간에 시공돼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금번 인증을 토대로 더욱 철저한 제품 점검 및 관리 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여수공장내에 라돈가스농도 정밀 측정 장비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라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월 1일 롯데첨단소재와의 통합으로 기존의 범용 제품 중심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동시에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통합 생산·관리체계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