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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홍성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기사승인 2020. 01. 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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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먼저 7000만원을 들여 원스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타운 조성 기본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복지시설 집중 배치 방안과 주거·복지 연계방안 등을 용역과업으로 복지시설 종사자와 유관기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복지관련 인프라와 일자리 현황 등도 용역결과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해 오는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자활 능력 및 근로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43억원을 들여 충남 홍성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한다.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10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은 832.86㎡, 부지면적 2169.1㎡ 규모로 작업장 3곳과 상담실, 공동작업장, 생산품 매장, 대·소회의실 등 근로 종합 편의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군은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와 읍면자활근로센터를 연계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현재 읍면 자활근로센터에는 총 96명이 참여 중이며 군은 1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전등 교체의 주거편의와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사천리 기동반 운영을 위해 2500만원을 편성했다.

35개 기관이 6개 읍·면을 순회해 능등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위해 3600만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신규사업으로 중증장애인 나들이 사업으로 1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723명의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으로 1억1000만원,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3억원, 실직 등 갑자스런 위기발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사업에 7억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 물적 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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