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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소상공인 지원

신한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소상공인 지원

기사승인 2020. 01.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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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150억원을 특별 출연해 소상공인을 위한 225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22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또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한 특별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기존 대비 0.2~0.5%포인트 저렴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1% 후반 수준이다. 2250억원의 보증을 통해 서울 소재 총 8000여개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신한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대출 및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 및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별 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이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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