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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3곳 “주52시간 준비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 10곳 중 3곳 “주52시간 준비 못하고 있다”

기사승인 2020. 01. 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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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7~27일 직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274곳을 대상으로 주52시간근무제 도입 현황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7.2%가 ‘아직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주52시간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32.8%) 보다 더 많았다.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곳은 29.9%로 나타났다.

‘주52시간근무제 도입에 대비해 인력충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22.3%에 그쳤다.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이 41.6%로 집계됐고 ‘미정’인 기업이 36.1%로 조사됐다.

주52시간근무제 도입에 대비해 인력충원을 계획하는 기업들의 채용직무(복수응답 기준)는 △생산/기술/현장직(39.3%) △IT프로그래머/시스템운영(19.7%) △마케팅(18.0%) △연구개발(18.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주52시간근무제 도입에 대비해 중소기업이 준비하는 사항(복수응답 기준)은 △직원 출퇴근 시간관리(59.3%) △유연근무제도 도입 검토(46.5%) △업무 효율화 및 업무량 조절(39.5%) △야근/휴일근무 축소 독려(32.6%)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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