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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7년 째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 시행

원자력병원, 7년 째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0. 01.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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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은 내달부터 인근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돼 긴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지만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중랑·성북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주민이다.

해당 주민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병원은 접수된 대상자를 심사해 선별하여 1인당 3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7년째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원자력병원은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협조로 찾은 대상 환자 130명에게 사회복지기금으로 8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홍영준 병원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의료 취약계층이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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