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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녹색건축물 주택담보대출시 최대 연1% 금리우대

페퍼저축은행, 녹색건축물 주택담보대출시 최대 연1% 금리우대

기사승인 2020. 01.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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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올 초부터 친환경 주택 인증을 받은 ‘녹색건축물’들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시 최대 연 1%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 및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건축물을 일컫는다. 녹색건축물 인증 등급은 주거용 건축물 기준 ‘녹색건축 그린등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등으로 나뉜다. 페퍼저축은행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각각의 등급에 따라 최대 연 1.0%포인트부터 최저 0.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기지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주택금융본부 이영희 전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녹색 사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준다든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주택이나 친환경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녹색금융상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페퍼저축은행의 우대 금리 제공 결정이 국내 금융업권에 친환경 녹색 금융 서비스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1분기 내에 녹색건축물에 이어 친환경 자동차량에 대한 담보대출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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