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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며 ‘불안함·상처’ 치유하세요…서울시교육청,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운영

책 읽으며 ‘불안함·상처’ 치유하세요…서울시교육청,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운영

기사승인 2020. 01.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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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성인·노인 연구팀 4개 운영
1-1. 2020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홍보포스터)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마음이 불안하고 허전한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2020년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지역과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부터 일반인들에게 본인의 불안함이나 상처·감정을 스스로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책 읽기를 통해 본인들의 상황을 돌아보고,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길러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사서들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성인·노인 연구팀 4개를 각각 구성해 전문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2005년 남산도서관 독서치료 사서 모임에서 시작돼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7개 기관에서 116개 강좌로 운영된다.

학생과 일반인은 다음달부터 남산도서관, 정독도서관, 강동도서관, 도봉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남산도서관의 ‘일상, 펜드로잉으로 더하기’, 동대문도서관의 ‘제1기 토요 인문 아카데미: 근대와 현대의 철학적 대화’, 동작도서관의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접수 및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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