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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핀란드 ‘18세 선거권’ 어떻게 정착했나…서울시교육청 토론회 개최

일본·핀란드 ‘18세 선거권’ 어떻게 정착했나…서울시교육청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0. 01.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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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선거권' 학교 교육 준비 내용 등 점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김범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30일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21대 총선부터 만 18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선거권이 부여되는 가운데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만 18세 선거권’이 갖는 의미 등을 살펴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참정권 측면에서 본 18세 선거권의 의의와 한계 : 해외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토론에서는 일본과 핀란드를 중심으로 참정권과 선거권의 관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국가에서 선거 교육을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현실적으로 나타났던 문제점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18세 선거권과 학교교육’이라는 주제의 토론에서는 18세 선거권과 관련해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우려되는 부분과 대책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송재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선거 교육이 실시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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