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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올해 제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시행

부산중기청, 올해 제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0. 02. 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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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0년 제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세계적으로 자국산업보호 및 수출규제로 인해 기술무역장벽(TBT : Technical Barriers to Trade)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획득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내용이 일부 개편되면서 지원대상규격 424개 인증에 대하여 지원하며 지원대상 규격에 포함되지 않은 인증이라도 ‘기타규격인증’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해외규격인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시험·인증비, 컨설팅비 등 기업의 매출규모에 따라 소요비용의 50% 또는 70%이내에서 차등 지원하다. 기업당 최대 인증건수 4건에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단, 동일제품의 동일인증은 1회에 한하여 지원하며, 중국·신남방·북방 인증의 경우 최대 15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5000만 달러 미만기업으로써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각종 수출규제로 인하여 관내 수출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규격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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