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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임금 평균 6.8% 인상…노사 잠정합의

넥슨, 올해 임금 평균 6.8% 인상…노사 잠정합의

기사승인 2020. 02. 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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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노사가 올해 임금을 평균 6.8%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3일 "넥슨코리아 2020년 임금협약이 총 평균 인상액 6.8%로 회사와 조합 간 잠정 합의됐다"며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와 중위연봉 최저 인상액 보장 등 투명성과 평가, 보상에 대한 다양한 합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는 게임업계를 통틀어 임금인상률에 대한 최초의 공개 발표라고 넥슨 노조는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부터 진행 중인 넥슨GT 단체협약을 넥슨코리아 단체협약에 준하는 내용으로 잠정 합의됐다고 밝혔다.

넥슨 노조는 오는 11일 이번 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 앞서 지회에서는 오는 5일부터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섭과정과 합의 결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넥슨 노조는 지난 2018년 9월 게임 업계 최초로 설립됐으며, 이후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등에서 노조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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