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태국, 혼합치료제 투여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음성 전환

태국, 혼합치료제 투여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음성 전환

기사승인 2020. 02. 03. 08: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에게 에이즈바이러스(HIV) 치료제와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혼합한 치료제를 투여해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각한 상태에 있는 중국 환자에게 두 가지 항바이러스제를 혼합한 치료제를 사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소재 국립 라자비티 병원 측은 “의료진이 HIV와 인플루엔자에 사용되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지 48시간 만에 환자의 상태가 음성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까지 19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상태로, 8명의 확진자가 회복 후 귀가했고 11명은 아직 입원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