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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희망2020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지난달 31일 기준 10억93억 모금

안양시, 희망2020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지난달 31일 기준 10억93억 모금

기사승인 2020. 02. 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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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온도탑 100도(희망2020)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지난달 31일 기준 모금액은 10억93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안양시
경기도 안양시가 희망2020나눔 캠페인으로 펼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안양시는 지난달말 기준 모금액이 10억93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 9억5000만원을 훨씬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9일 범계역 롯데백화점 옆 광장에서 제막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100도를 넘어서기까지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많은 후원자들이 줄을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억원을 기탁한 익명의 후원자를 비롯해 기부자 모임인‘노둣돌’, ㈜효성 안양공장, ㈜인창전자, ㈜인탑스 등의 기업과 단체가 적지 않은 금액을 쾌척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목표달성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기초생계비·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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