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산업은행, 싱가포르에 VC 데스크 신설

산업은행, 싱가포르에 VC 데스크 신설

기사승인 2020. 02. 04. 10: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산업은행이 벤처투자 사업영역을 동남아 지역까지 넓힌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에 벤처캐피탈(VC) 데스크를 신설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싱가포르 지점에 벤처캐피탈 전문 데스크를 싱가포르에 신설해 넥스트라운드실에 있던 팀장급 인력을 파견보냈다.

산은 앞서 2016년 벤처투자 플랫폼인 넥스트라운드를 선보인데 이어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를 출범하는 등 벤처기업 및 혁신성장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VC 데스크 신설 역시 이의 일환이다.

특히 싱가포르 VC 데스크의 주요 업무는 국내 벤처기업들을 해외에 소개해주고 국내에도 해외 기업들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지역적으로나 자금측면이나 거점이 되는 곳”이라며 “이번에 싱가포르 지점에 팀장급 인력을 파견한 것도 이러한 측면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