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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특별입국절차 지원위해 장병 217명 투입

국방부, 특별입국절차 지원위해 장병 217명 투입

기사승인 2020. 02. 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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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대변인 정례브리핑
병사 1인당 마스크 50개 지급...모자람 없이 보급중
3월초까지 829만개 확보...부족시 연간 보급수량 전량 확보
최현수 대변인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4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군 장병 217명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대책으로 시행된 중국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지원에 투입됐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건복지부 요청에 따라 특별입국절차 업무를 지원할 일반병력 180명과 통역 37명 등 217명이 추가로 지원돼 오늘부터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와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 대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 2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내 마스크 보급과 관련해 최 대변인은 “병사들에게 올해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연간 50매를 보급하기로 했다”며 “연간 보급기준에 따라 보급을 하고 있고 1월에서 3월 초까지 약 829만 개를 확보해 보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현재 마스크가 부족하지는 않고 모자람 없이 보급이 되고 있다”며 “만약 마스크가 더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하반기에 보급할 수량 전부를 미리 확보해 보급할 수 있도록 조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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