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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싱가포르 방문 남성·16번 환자 딸

‘신종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싱가포르 방문 남성·16번 환자 딸

기사승인 2020. 02. 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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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국립중앙의료원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28일 서울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관련 정보가 붙여져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수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현재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에 지난달 18~24일간 방문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실시했으며,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했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질본은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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