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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지원 롯데에 감사패 전달

국방부,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지원 롯데에 감사패 전달

기사승인 2020. 02. 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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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7억 8000만원 후원해 태국.콜럼비아.에티오피아에 회관 건립
해외참전용사회관 건립 감사패 증정 1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왼쪽)이 5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에게 참전용사회관 건립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제공=국방부
국방부는 5일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적극 후원한 롯데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활동의 일환으로 국방부와 롯데그룹이 업무 협약(MOU)을 맺고 추진한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이 사업에 총 27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태국·콜롬비아·에티오피아 3개 국가에 참전용사회관을 건립했다.

서울 롯데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감사패 증정행사에는 국방부에서 이남우 인사복지실장과 사업 관련 관계관 등이 참석했고, 롯데그룹에서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실장은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적극 후원해준 롯데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롯데그룹의 후원은 호국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국가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황 대표이사는 “해외 참전용사회관이 참전용사 분들의 복지증진과, 후손들에 대한 교육지원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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