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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루 500톤 생활폐기물처리 소각장 건립

성남시, 하루 500톤 생활폐기물처리 소각장 건립

기사승인 2020. 02. 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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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이하 소각장)을 중원구 상대원동에 새롭게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1773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소각장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내년 말 착공 예정이다.

소각장 신설은 1998년부터 22년 동안 가동 중인 600t 규모 성남소각장이 노후화돼 이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가운데 현재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향후 발생량 등을 고려해 500t 규모로 결정했다.

소각장 부지 내에는 인근 주민들이 원하는 편익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도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각장이 건립되는 시점까지 현재 소각장은 시설별 내구연한 정비 가이드라인과 대기오염배출물질 허용 기준인 다이옥신 0.1ng(나노그램) 이하 등 법적 기준을 준수해 가동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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