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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 휴가.외출 제한 상황 봐가며 추가 조치”

국방부 “장병 휴가.외출 제한 상황 봐가며 추가 조치”

기사승인 2020. 02. 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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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대변인 정례브리핑...격리장병 920여명으로 전날보다 40여명 감소
최현수 대변인
브리핑하는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된 장병의 수가 전날보다 40여 명 줄어든 920여
명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각급 부대의 겨울철 훈련기간 행군 등 대민 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대해 “각 부대 지휘관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일단 대민 접촉은 자제하고 내부적으로 하는 훈련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에 대한 휴가·외출 제한과 관련해 최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휴가에 대한 제한은 하고 있지는 않지만 환자 발생지역에서의 면회·외박·외출은 제한하고 있다”며 “상황 전개를 봐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으로 한정한 장병 여행·출장 지금 조치 확대와 관련해 최 대변인은 “그 사항도 저희가 상황을 좀 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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