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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 코로나 여파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조기 폐장

성남시, 신종 코로나 여파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조기 폐장

기사승인 2020. 02. 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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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운영중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조기 폐장했다고 밝혔다.

또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과 야탑동 평생학습 스포츠센터,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산성동 산성실내 배드민턴장, 은행동 은행다목적 체육관, 삼평동 판교스포츠센터 등 6곳 체육시설은 19일까지 14일간 한시적으로 휴장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2월 9일까지 운영하려던 스케이트장(하루 평균 914명 이용)과 눈썰매장(하루 610명 이용)은 일주일 앞당겨 지난 2일 폐장했다.

시는 한시 휴장에 들어간 체육시설 수강료는 환불하거나 재등록 때 금액을 감액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 체육시설의 수영장 등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고, 타액을 통해 감염증이 유입될 가능성 있다는 점을 우려해 한시 휴장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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