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휴관조치에 들어갔던 실내체육관 등 산하시설의 휴관을 당초 9일에서 16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휴관이 연장된 산하시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각종 청소년 시설 등이다.
또 시는 11개 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16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하시설 이용제한 등으로 불편한 점이 많겠지만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고 계신 어르신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