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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등 감시 정찰위성 발사 성공

일본, 북한 등 감시 정찰위성 발사 성공

기사승인 2020. 02. 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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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시설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수집 위성이 탑재된 H2A로켓 41호기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홈페이지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시설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수집 위성이 탑재된 H2A로켓 41호기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NHK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이날 오전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정보 수집 위성인 ‘고가쿠(光學)’ 7호기를 탑재한 H2A 로켓 41호기를 발사했다. 발사 20분 후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안착하자 JAXA는 성공을 발표했다.

고가쿠 7호기는 2015년 발사된 5호기의 후속 기종으로 고도 수백km의 상공에서 지구상의 모든 장소를 촬영할 수 있는 사실상의 정찰 위성이다.

일본이 자체 개발H2A 로켓의 발사가 성공한 것은 이번이 35회째다. 당초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1월 27일 위성 발사를 계획했지만 날씨 불량·지상 설비의 오류 등으로 발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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