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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4관왕 축하 패러디물 봇물 “센스 보소”

‘기생충’ 4관왕 축하 패러디물 봇물 “센스 보소”

기사승인 2020. 02. 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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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영화계의 역사를 다시 썼다. 이에 각계각층의 특별한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기생충' 공식 트위터에는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오스카 트로피 사진이 올라왔다.

각본상 후보로 경쟁을 치른 '나이브스 아웃' 공식 트위터에는 주요 장면에 봉준호 감독을 합성한 사진과 함께 영화 속 대사를 덧붙였다. 어딘가 급해 보이는 합성 사진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케아 영국 트위터에는 "트로피 넣을 진열장 필요하지 않냐"며 캐비닛 추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왓챠플레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기생충' 포스터로 패러디하는가 하면,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을 모아볼 수 있는 '월드클래스 봉준호' 페이지를 개설했다.

'기생충'에 아역 배우로 출연한 배우 정현준, 특별 출연한 배우 박서준 등도 국내에서 시상식을 지켜보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 순다 피차이 구글 CEO, 팝스타 트로이 시반,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 배우 공효진, 이하늬 등도 '기생충' 팀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은 '기생충' 포스터를 패러디하거나 봉 감독 수상 소감인 "I am ready to drink tonight(오늘 밤은 술 마실 준비가 돼 있다)" 등의 글귀를 넣은 사진을 올려 수상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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