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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신종코로나 사태, 세금 지원 대책 마련”

이해찬“ 신종코로나 사태, 세금 지원 대책 마련”

기사승인 2020. 02.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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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년 기자간담회하는 이해찬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당·정이 함께 경영과 금융, 판매지원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정부가 조금 전 발표했다”면서 “현장과 지속 소통해 세금 문제까지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방역과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행히 오늘 발표된 1월 고용동향을 보니 취업자가 전년대비 56만8000명 증가했고 고용률도 0.8% 상승했다”면서 “자동차 업계도 조업을 재개하겠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만 소비의 축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활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했다.

전날 1차 인재영입 마무리에 대해 이 대표는 “중요한 목표는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더 잘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한 것”이라며 “일하는 국회와 책임있는 정부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개 부문 석권에 대해 “한국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돼가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지원은 하되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문화 창달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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