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앤드루 양, 4% 안팎 지지율 기록 선전
아이오와 코커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하위권 성적에 포기 선언
| Election 2020 Andrew Yang | 0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대만계 앤드루 양이 11일(현지시간) 경선 레이스를 포기를 선언했다. 사진은 양이 지난 7일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예정된 뉴햄프셔주 맨체스터 한 대학에서 열린 TV토론에서 연설하는 모습./사진=맨체스터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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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대만계 앤드루 양이 경선 레이스를 포기했다.
기업인 출신인 양은 11일 저녁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진행된 뉴햄프셔주에서 가진 지지자 집회에서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양은 경선 레이스 초반 낮은 지명도 때문에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전까지 4% 안팎의 지지율로 선전했었다.
하지만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1%의 득표율에 머물렀고, 이날 진행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러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