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3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코로나19 긴급대응연구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제공=과기정통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3일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대응을 위한 긴급대응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기술계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 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대응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조기에 창출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 전체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향후 정부는 행안부와 함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을 활용해 신속진단법 개발, 치료제 재창출 등 4개 과제에 2월 중 예산을 투입하고, 신속히 연구개발을 착수하여 성과를 방역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과제공고에 앞서 과학기술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적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