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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준위, 중도·보수 통합신당 명칭 ‘미래통합당’ 확정

통준위, 중도·보수 통합신당 명칭 ‘미래통합당’ 확정

기사승인 2020. 02.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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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통합·연대 의미 담아"
생각에 잠긴 통합 공동위원장<YONHAP NO-3218>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정병국(왼쪽부터.새로운보수당), 이언주(전진당),박형준 공동위원장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
야권통합을 위한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는 13일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다.

박형준 통준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정당이 중도·보수통합 정당인 것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이라는 가치, 연대라는 의미, 그런 차원에서 미래통합당으로 정했다”고 덧붙혔다.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의한 ‘신설 합당’은 미래통합당을 새 당명으로 쓰게 됐다. 앞서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신당 명칭을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정대로 오는 16일 미래통합당이 창당될 시 통준위 참여 세력들도 차례로 입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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