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681조1000억원으로 전년 12월보다 3.4% 증가했다. 1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672조6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3조원(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는 자금 순유출과 평가액 감소로 순자산이 전월 말보다 4조3000억원(4.8%) 감소한 8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국내 주식형이 63조5000억원으로 3조8000억원(5.6%) 줄고 해외주식형은 21조원으로 4000억원(2.2%) 감소했다.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와 부동산펀드 순자산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2000억원(2.2%) 증가한 103조원이었다. 특별자산펀드는 93조2000억원으로 7000억원(0.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