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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펀드 순자산 681조원…전월比 22조 증가

1월 펀드 순자산 681조원…전월比 22조 증가

기사승인 2020. 02. 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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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순자산 변동 및 유출입 현황 /제공=금투협
1월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가 한 달 전보다 22조3000억원 늘었다.

1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681조1000억원으로 전년 12월보다 3.4% 증가했다. 1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672조6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3조원(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는 자금 순유출과 평가액 감소로 순자산이 전월 말보다 4조3000억원(4.8%) 감소한 8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국내 주식형이 63조5000억원으로 3조8000억원(5.6%) 줄고 해외주식형은 21조원으로 4000억원(2.2%) 감소했다.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와 부동산펀드 순자산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2000억원(2.2%) 증가한 103조원이었다. 특별자산펀드는 93조2000억원으로 7000억원(0.7%) 늘었다.

혼합자산펀드는 38조4000억원으로 2000억원(0.5%) 감소하고 파생상품펀드는 49조4000억원으로 1조8000억원(3.5%) 줄었다. 재간접펀드는 순자산이 1조1000억원(3.0%) 늘어난 37조7000억원이었다.

연말 자금수요 해소로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은 순자산이 129조2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3조7000억원(2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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