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 0 | 서울시교육청 전경/김범주 기자 |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2019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893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준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4710명에 대해 학력인정서를 발급했다.
올해는 57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660명, 중학 233명 등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이수자는 60대 36%, 70~80대 54% 등이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2881명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초등·중학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올해 75개 기관을 지정했다.
한편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이 취소됐다. 학력이수자들에게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축하 인사 카드 등을 각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