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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충남 화훼 농가 현장 방문

이대훈 농협은행장, 충남 화훼 농가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0. 02.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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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애로 청취 및 농가지원 방안 마련
소비촉진 이벤트 실시
화훼농가사진1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화훼 농가를 방문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화훼농가를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동무이 될 수 있는 소비촉진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훼농가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성수기에 졸업식 등 행사 취소로 꽃 가격이 폭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또 최고 1%이내(농업인은 1.7%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의 이자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촉진을 위해 화훼농가 돕기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봄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응모하면 총 1004명에게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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