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는 14일 밤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WINNER CROSS SPECIAL LIVE’를 방송해 96만 4656명이 함께 했고, 약 2억 1000만개 하트를 기록했다.
이날 팬들에 대한 놀라움과 고마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 ‘OMG’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끄덕끄덕 (DON’T BE SHY)’ ‘무비스타’(MOVIE STAR) ‘디퍼런트’(Different) ‘헤브 어 굿 데이’(HAVE A GOOD DAY) 등을 열창했다.
위너는 투어 세트 리스트에 있던 곡들 중 팬들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 받아 무대를 준비했고, 멤버들은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노래와 안무로 이너서클(팬클럽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위너는 총 10곡의 무대와 토크 타임 등으로 2시간 동안 팬들과 교감했다. 멤버들은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 그리고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위너는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 세계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투어를 마무리해 뜻깊다. 많은 분이 랜선 콘서트를 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 미리 한 곡을 발표하고 앨범을 낼 계획이다. 신곡으로 다시 찾아뵙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곧 나올 신곡과 새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위너는 지난해 10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호치민 등 8개 도시 11회 공연의 ‘크로스’(CROSS)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