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단 발대식(1) | 0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왼쪽 다섯번째)이 14일 상황실에서 2020 유튜브기자단 발대식을 마친 후 임명된 유튜브 기자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구 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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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가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 중구 블로그 및 유튜브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블로그 및 유튜브 기자단 모집에 전체 34명이 지원해 활동능력, 경력 등 심사를 거처 블로그 기자단 10명, 유튜브 기자단 5명을 선정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자단은 중구 곳곳의 각종 축제·행사 및 구소식을 직접 취재해 중구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소식을 구청 공식 SNS채널 통해 전달하는 등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대구 구·군 중 최초로 운영하는 유튜브 기자단은 생동감 있고 기발한 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활기차고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재 야행행사나 김광석길, 근대골목, 향촌문화관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 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영상으로 담을 수 있어 그 활동이 기대된다.
구는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영상에 대한 원고료와 영상제작 보상금을 지급하고 연말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자에 대해 시상하는 등 취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자단은 중구의 얼굴이자 브랜드”라며 “기자단의 관심과 열정이 중구의 미래가치를 높인다는 자부심 갖고 중구의 매력을 지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