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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집밥족 겨낭 반찬존 순차 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집밥족 겨낭 반찬존 순차 개장

기사승인 2020. 02. 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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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반찬1
/제공=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18개 전점의 즉석조리식품 코너에 ‘집밥족’을 겨냥한 ‘반찬존’을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반찬존 도입 이유로 간편가정식이 매년 신장하는 가운데 밥·국·반찬 등으로 ‘완성된 집밥’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한끼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하남점 반찬존은 한 달 만에 약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트레이더스는 한 달 만에 월계점·구성점·킨텍스점 등 현재까지 총 7개점의 트레이더스에 반찬존을 신규 도입하기도 했다.

반찬존에서는 나물·콩조림 등 간단한 반찬에 더해, 더덕무침·명이나물절임·매실 무침 등 재료 손질과 양념이 어려운 반찬 등 16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반찬은 100g당 980~2180원이다. 모든 반찬을 대량으로 직매입해 유통 과정을 축소해 합리적인 가격에 반찬을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레이더스는 매주 반찬 판매 동향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상품을 교체한다. 판매현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고객 반응을 체크하고, 반응이 저조한 상품은 제외하고 신규 상품을 빠르게 투입한다.

김동민 트레이더스 신선식품 매입팀장은 “건강한 집밥을 선호하는 집밥족을 위해 트레이더스에서 반찬존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추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선보이는 반찬과 명절 및 복날 등 테마에 맞는 반찬 등도 선보여 간편한 상차림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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