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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무이자금 1000억 지원·농산물 소비촉진’농가 돕기 총력

농협, ‘무이자금 1000억 지원·농산물 소비촉진’농가 돕기 총력

기사승인 2020. 02. 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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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화훼류 소비촉진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농협)
농협중앙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 주목이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수도권 하나로마트 6개소에서 화훼류 특별판매를 실시 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특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에서 화훼코너를 운영하고 홈쇼핑 화훼 판매방송을 추진하는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비촉진 활동도 병행한다.

농협 유통사업장 및 금융점포에서 고객 사은품으로 꽃 활용하기, 사무소 내 화훼장식 구매 비치, 꽃 소비 생활화 운동 추진 등을 통해 2백만 송이 이상의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선다.

농협은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무이자자금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이달 중순 이후터 전국의 농협주유소 등을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마스크 100만개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소비가 침체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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