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자연 “‘찰랑찰랑’, 이호섭에 결혼 선물로 받은 곡”

이자연 “‘찰랑찰랑’, 이호섭에 결혼 선물로 받은 곡”

기사승인 2020. 02. 17. 09: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S1 '아침마당'
가수 이자연이 히트곡 '찰랑찰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특집에는 가수 진성, 박상철, 이자연, 임도형, 작곡가 정경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자연은 "어느 날 '밥 한 끼 먹을 수 있냐'며 이호섭 작곡가의 집을 찾아가게 됐는데, 국수를 먹고 곡 있으면 한번 보자고 했다. 그렇게 본 곡이 '찰랑찰랑'이었다. 멜로디는 너무 좋은데 가사는 마음에 들지 않아 노래만 결혼 선물로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호섭은 "당시 우리 집에 수시로 쳐들어오던 가수가 두 명이 있었다. 한 명이 설운도, 한 명이 이자연이다"라며 "설운도의 '다 함께 차차차'도 새벽 2시에 집에 쳐들어와 받아 간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찰랑찰랑'은 이자연 결혼 기념으로 줬다. 신랑 되는 사람이 내가 평소 형님으로 모시던 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