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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코로나19 관련 ‘해상 밀수출·입차단’ 단속 활동 펼쳐

부안해경, 코로나19 관련 ‘해상 밀수출·입차단’ 단속 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0. 02. 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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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제공 = 부안해경
부안해양경찰서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박쥐 등 야생동물 밀반입과 방역물품 밀반출 등 해상을 통한 불법이동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17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코로나 19 발생 원인에 대한 야생동물 매개 가능성 제기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 품귀현상에 따라 선박을 통한 서해 해상 밀반출 등 불법행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방역물품(마스크·손세정제 등) 불법 반출, 숙주 의심 야생동물 및 가공품 수입행위 등이다

이에 부안해경은 취약 시간대에 해상경비 활동과 항포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첩보 수집 등 정보활동과 내사활동을 확대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해상유입 차단, 확산 방지에 완벽을 기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사회질서 혼란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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