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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시스템 공천 심사·공정 경선으로 현역 20%교체 될 것”

이해찬 “시스템 공천 심사·공정 경선으로 현역 20%교체 될 것”

기사승인 2020. 02.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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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현직 장관들,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4·15 총선 공천과 관련 “시스템 공천 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20%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질서 있는 혁신공천이 앞으로도 우리 정당이 가야 할 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천 혁신을 언론에서는 물갈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더구나 특정 지역 의원을 몰아내는 것은 혁신이 아닌 구태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데 대해 이 대표는 “의료진의 적극적인 조처로 신속하게 대응이 이뤄졌다”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인근 나라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나오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개강이 다가오는데 교육부는 다수 발병지역의 자가 격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격리가 어려운 학생들에 대해 각별하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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