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BNK경남은행, 혈액 수급 위기에 임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BNK경남은행, 혈액 수급 위기에 임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기사승인 2020. 02. 17. 14: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0년 사랑의 헌혈 운동 01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부 부서 임직원들은 본인과 가족의 중국 방문 여부 체크 및 체온 측정 등 검사를 마친 뒤 본점 주차장에 자리잡은 헌혈버스 2대에 올라 소매를 걷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종전보다 더 많은 70여 명이 헌혈 활동에 동참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분위기에 공감해 헌혈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리스크관리부 박선우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혈액원 직원들이 헌혈버스와 채혈장비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안전한 채혈 분위기 속에서 헌혈을 했다”며 “각 지역별 임직원들이 릴레이식으로 참여하는 2020년 사랑의 헌혈 운동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헌혈 비수기인 겨울철 헌혈 기피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까지 확산돼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급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사랑 나눔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인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창원영업부·서부영업본부·동부영업본부에서도 2020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