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재생 시민아이디어 공모

조이수 양산시 지역재생과장이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재생 시민아이디어 공모 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경남 양산시가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조이수 양산시 지역재생과장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문제를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참여자격은 양산에 주소를 두고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서류·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비는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