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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

이권재 오산시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

기사승인 2020. 02. 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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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폭정 심판, 오산 발전위해 온 몸 바칠터”
이권재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오산시 이권재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중앙당 면접 심사를 마치고 17일 4·15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연이은 실정으로 인해 도탄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오산지역의 현실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날이 갈수록 오만과 폭정을 더해가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오산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되, 그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면서 출범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 안보, 정의, 공정은 말살되고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이 정부의 대표적 공약인 소득주도 성장으로 인해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상황은 심각해지고 있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고 지적하고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대미, 대일, 대북관계는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의 안보 미아로까지 전락시켰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국민들로부터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훼손한 것으로, 현 정부가 그토록 강조했던 사회 정의와 공정은 지난해 조국 전 장관 사태 이후 급속히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의 가면 뒤에 숨은 조국이라는 희대의 위선자와 그를 감싸는 이 정부를 보면서 우리 청년들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빠져 분노했고 현 정부에 등을 돌렸다”고 강조했다.

또 “날이 갈수록 현 정부의 오만과 폭주는 도를 더해가고 있다. 지식인들의 소소한 지적과 언론의 본령인 비판 기능 조차 못 견뎌하고 고소·고발을 일삼고 있다”면서 “이는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는 것”이라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 정권이 들어 선 이래 우리 오산의 저력은 나날이 퇴색됐으며, 도시의 경쟁력은 한없이 추락해 도시도, 주민들도 모두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오산의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이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꿀 사람이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하고 “오산을 가장 아끼며, 잘 아는 자신이 그동안 익히고 배운 법·제도와 행정 지식을 바탕으로 반드시 활력 있는 오산, 지역경제 부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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