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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평균분양가 3.3㎡당 2195만원 확정…시세 절반 수준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평균분양가 3.3㎡당 2195만원 확정…시세 절반 수준

기사승인 2020. 02.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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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제공=GS건설
GS건설의 ‘과천제이드자이’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2195만원으로 확정됐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과천제이드자이의 분양 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

발코니 확장 비용(3.3㎡당 45만원)을 포함하면 분양가는 2240만원이다. 특히 현재 과천 시내 기존 아파트 시세가 3.3㎡ 평균 4천400만원을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LH가 땅을 대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분양가 심사는 LH가 설치한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심의했다.

공공 분양 청약 방식에 따라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가점 순이 아니라 저축총액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과천 1년 이상의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에 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 50%가 공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오는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라면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되는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당첨자만 서류 제출 시 방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오는 21일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에서 자사 유튜브 채널 ‘자이 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보다 앞선 17∼20일에는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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